재료 투입구가 넓은 편이라 기존에 사용하던 착즙기에 비해 재료를 작게 자르지 않아도 되어 편리하고 제품이 착즙중에 흔들림이 없어서 안정적임

사과와 양배추는 투입구보다 커서 입구 크기에 맞춰 잘라서 넣었고 당근은 자르지 않고 투입했는데 당근을 자동으로 쉽게 자르면서 즙을 내는 스크류에서 강력한 모터의 힘이 느껴짐

사과, 양배추, 당근 즙을 내서 마셔보니 섬유질 등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고 목 넘김이 부드러워서 만족함

안전을 위해 설치되어 있는 플립 뚜껑은 아직 낯설어서 차차 익숙해져야 할 것 같고 세척과 조립은 기존에 사용하던 착즙기와 큰 차이가 없어서 약간 번거롭지만 전용 세척솔이 있어서 착즙망 세척에 도움이 됨

큰 사이즈의 주스용기는 주스가 들어있는 상태에서 한 손으로 잡기 용이하도록 손잡이가 있으면 편리할 것으로 생각됨 

착즙기를 며칠 사용하다 보니 낯설었던 플립형 뚜껑이 이제는 자연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함. 

오늘은 재료 투입구에 들어가는 사과가 준비되어서 통째로 넣었는데 무리 없이 동작하고 훨씬 간편하게 느껴짐. 

반대로 작은 생수병만한 굵기의 큼지막한 당근이 도착하어 대강 잘라서 플립 뚜껑을 통해 넣었는데 문제없이 동작하는가 싶더니 당근이 스크류에 걸려 자동 정지함 역회전했다가 다시 정회전시켜 즙을 냈지만 당근 등 딱딱하거나 긴 재료는 자동절삭 기능이 있는 투입구에 넣어야 하는 이유를 알게됨.